[한남동 맛집] 핏자가 맛있는 '트레비아'

Yummy ♬ 2013. 12. 29. 19:50

'Trevia'(트레비아)


한강진 역에서 이태원 해밀턴 호텔 가는길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우디 매장 옆에 있음. 부짜피자 근처)

예전에 왔을 때 피자만 먹어봐서 오늘은 피자와 파스타를 주문했다.


여기 식전빵은 참 맛있다^^



트레비아의 장점은 피자 한판에 두종류의 피자를 맛볼 수 있다는거~

신선한 야채와 버팔로 모짜렐라가 올라간 마르게리따와 살라미가 올라간 핏자를 주문했다.



화이트, 그린, 레드의 컬러 조화가 넘 좋아~



조각나있는 피자를 접어서 먹으면 잘라먹는것 보다 더 맛나다..ㅋ

나는 여기 도우가 쫄깃해서 좋은데 남편은 조금 질기다고 하네..

전반적으로 핏자는 괜찮은편...

이태원, 한남동 웬만한 핏자집들이 다 맛있기 때문에 여기가 특출나게 맛나다고는 못하겠넹..



그리고 처음 주문해본 파스타

트레비아에서 직접 뽑은 생면 파스타 메뉴로 두개 주문했다.

모듬 버섯과 고르곤졸라 크림 파빠르델레

이름이 너무 어려웡...널적한 면 파스타..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좋긴했는데..그래서 먼가 심심했던...ㅎㅎ


고기와 감자로 속을 채운 또르텔리니로 만든 오븐 파스타

요거 소스도 괜찮고..면안에 고기와 감자가 부드럽게 갈려서 들어가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전반적으로 so so~

먼가 아쉬워 집에 오는길에 패션 5에 들려 디저트를 사왔다.

주말에 패션5는 계산하는데 시간이 넘 오래걸린다.ㅜㅜ



큐브 빵 안에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있는 크림이 스며들어가 있네..



요새 계속 땡기는 치즈 케익..

앙증맞아서 사왔다.



두입으로 끝날 사이즈였지만

커피마시는 속도에 맞춰 아껴 먹어줌. ㅎ



예전에 패션 5 디저트를 감동하면서 먹었는데..요샌 먹어도 맛있네..이지 감흥을 기대하기란..

어디서 디저트를 사먹어야 입이 만족할까나..


[한남동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올로 데 마리아'

Yummy ♬ 2013. 12. 19. 18:21

오래간만에 맛집 포스팅... 

점심시간에 회사 친한분들과 송년회겸 다녀온 레스토랑 'Paoldemaria' (파올로데 마리아)

가기전에 서칭을 좀 해보니 파올로데 마리아는 이탈리아 쉐프의 이름이라고 한다. 

레스토랑 이름이 참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의 이름을 딴 레스토랑이니 왠지 맛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ㅋㅋ


너무 추운나머지 외관 사진 못찍고..내부랑 음식사진 위주로 올린다. 

외관은 상아색(엘로우에 흰색 섞은색)으로 되어 있어 따뜻한 느낌을 준다. 내부 인테리어도 격식있는 곳이 아닌 캐쥬얼 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이다^^


오픈키친으로..간간히 요리하시는 쉐프님의 모습이 보인다..



점심 코스로 주문했는데 코스요리는 2가지이다. 3만원과 2만원..

3만원 코스에는 디져트가 추가되는 듯..우리는 2만원 코스로 시키고 디져트는 별도로 주문했다.

여기 디저트는 카트 위에 올려진 다양한 디저트를 보여주고 몇가지를 고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길래..

꼭 먹어보고 싶었음..ㅎㅎ


테이블 세팅..



식전빵..맛있다.



서비스로 주신 아스파라거스 구이.

아주 소량이지만 입에 딱 들어갔을 때 넘 맛있었다.



가까이에서..



스프와 샐러드 중에 고를 수 있는데 단호박 양파 슾이라고 해서 스프로 주문함

컬러가 참 곱다.. 맛은 단호박이라고해서 달달할줄 알았는데..짜다..



메인은 파스타 or 핏자인데.. 우리는 네명이 갔기 때문에 파스타 3가지와 핏자 1가지를 시켰다.

오른쪽 부터 까르보나라, 알리오올리오, 마지막껀 생각이 안나...

내 입맛에는 마지막게 젤 맞았다.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다...

(막 되게 맛있어 죽겠다는 아님..ㅋ)






마르게리따 핏자~



먹음직 스러워... 



요기 메뉴들은 일관적으로 우리의 입맛에 짠편..이탈리아 음식이 전반적으로 다 짜긴하지..

우리나라 간에 맞췄다기 보단 이탈리아 맛 그대로~를 추구하신듯...(짜서 맛이 나빴다는 뜻은 아님)


마지막으로 젤 기대했던 디저트~! 

아래와 같은 카트에 쭉 진열된 디저트를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3가지를 고를 수 있는 재미를 준다.



다 맛보고 싶어..3가지를 고르는건 쉽지 않다...ㅎㅎ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니깐 티라미슈 맛을 꼭 보고싶어서 선택, 그리고 초코무스, 머랭.. 서비스로 주신 판나코타

보통 디저트로 나오는 케익의 비쥬얼은.. 포기했지만 맛은 다 좋았다.

난 특히 초코무스가 젤 기대충족. 



따뜻한(사실 아주 뜨거웠다..) 커피와 함께~^^



가격대비 추천할만한 곳~!

공간이 꽤 넓은 편이라 여러명 모임때 와도 좋을듯하다.

요리


네스프레소 토템 & 글라스

shopping:) 2013. 9. 4. 14:10

네스프레소 픽시(Pixie)


정말 사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제품 중 하나

집에서도 카페에서 마시는것 처럼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거~

게다가 캡슐 종류가 다양...즉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내가 요새 푹 빠진 캡슐은 바닐라 향이 나는 '바닐리오', 카라멜향이 나는 '카라멜리토'


우유 붓고 라떼 만들어 먹으면 바닐라라떼, 카라멜라떼~

좀더 커피를 맛있게 먹고 이쁘게 먹기 위해

네스프레소 '글라스 룽고(Glass Lungo)'와 캡슐을 간지나게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토템'을 구매했다.

(지인의 지인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해서 넘 기분이 좋다능~!)


픽시에서 내려오는 커피...이쁘당+.+



왼쪽이 토템

꽉채워넣어야 이쁜데... 캡슐 부족..

구매하러 가야지...


머신과 에어로치노 토템, 글라스 까지..

네스프레소 제품으로 구비. 비쥬얼의 완성!



에어를 배경으로 글라스 룽고의 모습



애플 제품과 함께하면 뭐든 멋스러워 지는 듯..



하트3

[이태원 맛집] 올리아 키친 앤 그로서리

Yummy ♬ 2013. 9. 1. 23:08

경리단길 맛집 올리아 키친 앤 그로서리 가기로 한날

신나2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더더욱 신난다~


올리아 간판이 너무 이쁜데 비가 오는 바람에 찍지도 못하고 들어왔네..

지하 1층은 grocery와 카페가 있고 1층, 2층은 레스토랑이다.


캐쥬얼한 테이블 세팅



주문은 아이패드로 할 수 있다. 

메뉴 이미지를 보면서 고를 수도 있고 총 주문액도 바로 알 수 있어서 좋다~



식전빵

쫄깃하고 맛있엉~



푸타네스카 24,200

이름이 특이해서 어떤 맛일까 궁금궁금

특별히 기억남는 맛은 아니지만 맛있다~



모듬 전채 42,900

다양하고 신선한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다.




새우 맛있음. 하나밖에 안들어 있어서 아쉽...

아보카도, 그린빈..평소에 잘 못먹는 야채라..열심히 먹었다.



꽃게 로제 크림파스타 30,500

올리아 오면 꼭 시키려고 했던 메뉴. 비쥬얼이 굿굿!

꽃게의 표정이 살아 있엉..ㅋㅋ

게살이 소스에 녹아 있어.. 이건 따라 만들지도 못하겠다.



오징어 먹물 리조토 24,200

저 고수잎만 아니면 좋았을껄..갠적으로 고수향이랑 안맞는듯..

오징어 먹물의 고소함이 쌀과 잘 어울린다.



마지막 후식으로 자몽 에이드 12,100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그러나 가격을 생각하면 이정도는 되야지~)


즐거운 식사 끝!


위치

대중교통을 이용하긴 애매하고 택시나 자차를 이용하는게 좋다.

하야트 정문에서 가깝다



[한남동 맛집] 오월의 종-단풍나무점

Yummy ♬ 2013. 8. 25. 19:14

정말 빵이 너무너무 맛있는 오월의 종

1호점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2호점인 단풍나무점은 1호점이 위치한 골목으로 쭉 올라가면

나온다.


단풍나무점은 1호점에는 없는 건강빵들이 있고 사람들이 그나마 적은편인듯하다.



바게트 간판이 보이면 들어가면 된다.



오픈시간은 11시이고 일요일은 휴무이다.(1호점과 동일)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은 별도로 없는듯



몸에 좋을 것 같은 식빵들..

요청하면 슬라이스 해주신다.



왼쪽 아래에 있는 흑임자 크림치즈 빵이랑 강황앙꼬빵은 다음에 사먹어봐야겠다.



통밀 100% 빵도 있다.

통밀빵이라도 10-20% 든게 고작인데..100프로라니!!

통밀 견과일 빵을 사먹어 봤는데.. 식감이 거칠지 않고 나름 촉촉하면서 부드러웠다.



1호점에도 있는 바게트와 크렌베리 바게트. 

크렌베리 바게트는 1호점에도 있지만 모양이 약간 다른데

맛은 별차이가 없는거 같다.

식감은 부드럽고 가끔 씹히는 크렌베리와 호두의 조화가 좋다.



통밀식빵, 크렌베리 바게트, 통밀 견과일 빵을 사고 1호점 들려서 단팥빵까지 샀다.

한번에 다 못먹으니 냉동실에 넣어놓고 데워서 먹어야지+.+


위치



[한남동 맛집] 팥빙수가 맛있는 '담장옆에 국화꽃'

Yummy ♬ 2013. 8. 19. 00:17

서래마을에 있던 담장옆에 국화꽃이 한남동에도 생겼다

2년전에 서래마을에서 빙수를 맛보고 넘 좋아라 했는데..

주차 땜에 너무 고생해서 다시는 안가게 된곳..


집근처에 생기니 너무 좋네..

거의 일주일 마다 한번씩 들르는듯 하다;;


한남동과 이태원사이 한적한 골목에 카페들이 속속들이 생기고 있는데

여기도 그런곳에 위치해있다.

붐비지 않고 좋고 외관도 멋스럽다. 간판 폰트도 넘 맘에 들어!



아우디 매장 옆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 '부짜피자'를 바라보고 왼쪽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간판이 보인다.



실내 공간은 적당한 편인듯

좁지도 넓지도 않고..



입구에서 주문하는 곳까지 다양한 떡과 전통 과자(?) 같은 메뉴들이 진열되어 있다.

저기 보이는 대추칩 사고 싶네..

팥빙수에 올려져 나오는데 바삭한 것이 과자 같다.



선물 세트, 답례품도 주문할 수 있는 듯



곧 다가오는 내 생일에 떡케익을 사볼까...

근데 떡이 케익보다 더 살을 잘 찌게 하는 거 같아...




 주문한 담꽃 빙수와 설기와 한라봉 경단(?)이 나왔다.

 음식 담에 내는 그릇이 중요한데 빙수는 놋그릇과 참 잘 어울린다.

빙수 다 먹고 놋그릇을 들어봤는데 무겁더라..ㅎ



얼음은 우유를 얼려서 만들었고. 팥, 대추칩, 밤, 인절미가 올려져 있다.

재료 하나하나 다 맛있엄...(팥이 좀 덜 달았으면 좋겠지만..)

특히 대추칩에 반했다...+.+



떡도 너무 맛나..ㅜ.ㅜ

빙수와 떡의 조화가 굿굿..

겨울에 단팥죽에 떡 먹으면 진짜 든든할듯..



빙수는 한그룻에 일인분으로 적혀있지만 둘이서 빙수 하나와 떡과 함께 먹었을 때 꽤 든든하다.

(식사하고 먹기엔 부담이 될수도..)



위치 




[이태원 맛집] OKitchen 오키친

Yummy ♬ 2013. 8. 14. 18:43

점식식사하러 오랜만에 오키친으로 고고


한옥느낌이 나는 정겨운 내부



고추와 마늘을 말리는 중인지..인테리어 소품인지..

아마 고추를 말리려고 걸어놨는데 덤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은 듯하다.



식전빵. 

오키친은 식전빵이 맛있어서 음식도 먹기 전에 배가 찬다는..

소보루 빵(달지 않고 고소함) 처럼 생긴거 너무 좋다.

사진에는 없지만 포카치아 빵도 주심



점심코스 메뉴로 주문(24,000원)

가격이 올랐어..ㅜㅜ


첫번째 플레이트..

신선한 맛이다. 입에서 부들부들 살살 녹는다.

서빙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어떤 생선인지 알려주시고 머 부터 먹어야 되는지 말씀주심

앞에 보이는것부터 초록색 덩어리(?) 순으로..

매번 먹을 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초록색 덩어리는 향이 너무 강하다...

맨날 먹고 나서 후회한다는...



오늘의 슾은 옥수수 스읍~~~~

슾과 메인 요리가 자주 바껴서 가끔가도 새로운 것을 먹는 거 같다는 장점이~

가끔 슾도 강해서 다 못먹는 경우가 있었는데 오늘은 참 맛난다..ㅋ

싹싹 비웠음!



크루통을 넣은 샐러드. 위에 하얀색 덩어리는 요거트 치즈~

색감이 참 곱다. 비쥬얼로 식욕을 돋게한다



내가 선택한 메인메뉴는 오징어 먹물 파스타

고소하다. 바질 향이 쫌 나는 것이 입맛에 잘 맞는다.

링모양 오징어도 부들부들



마지막 하이라이트! 디저트

오키친 디저트는 훌륭하다고 생각~!

4명이 테이블에 앉았기 때문에 4가지 케익을 다 맛볼 수 있었다.

후훗~~



브라우니.. 리치한 맛..

너무 달지 않고 초콜렛맛이 풍부하게 느껴진다.



치즈케익.. 도 역시 맛나

냉장고에 넣어 두셨는지 차갑다. 역시 치즈케익은 차갑게해야 맛난다



살구가 올려져있는 케익. 

아무래도 아몬드 가루를 넣은듯. 고소하고 맛나




간만에 4명이 모여 오키친에서 Eat 수다를 해주시고~

즐거운 점심시간이었음!!

즐거워



오키친 위치는 

해밀턴 호텔 지나서 녹사평 방향으로 조금만 더 가서 나오는 첫번째 횡단보도에서 

딱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간판이 보임



[한남동 맛집] 엄마가 만들어준 밥상 컨셉의 'parc'

Yummy ♬ 2013. 7. 24. 13:43

Korean Mother's Recipes 

컨셉의 모던한 느낌의 한식레스토랑 'parc'


위시리스트에 올려놓고 드뎌가게 된곳...

외관부터 모던 한 느낌이..

부짜피자를 중심으로 양 사이트에 조그마한 맛집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네..



내부도 깔끔한 느낌. 난 흰벽돌과 나무느낌의 인테리어가 좋더라..




메뉴판.. 오늘의 점심상중 '생물 강원도 오징어 볶음 순한맛'을 선택

밥은 검정밥으로...(500백냥 추가하면 흰밥에서 검정밥으로 변경가능)


정갈한 밥상 

메인반찬인 오징어 볶음과 사이드 반찬 세가지, 그리고 미역국이 나옴

집에서 저렇게 해먹고 싶어 플레이트랑 샀지만 현실은 설거지 거리가 두배..ㅋ



생물 오징어라 그런지 싱싱하고 통통함

오징어 볶음 치고 양념이 굉장히 삼삼한 편이다.

이게 건강한 맛이지...하며 먹었다는.


검정밥.. 밥맛 괜찮다.



나머지 사이드 메뉴인 가지와 진미채 무침.. 많이 먹어본 나물인데 이름 모를 나물

가지도 쪄서 양념을 한듯..내가 좋아하는 맛이지만 같이간 친구는 별루라고함.ㅋㅋ

옛날에 엄마랑 같이 살 때 해주시던 진미채 무침..오랜만에 먹어본다. 그리고 나물은..줄기만 있어서 살짝 맘 상함..ㅋ


명확한 컨셉과 그 컨셉에 맞는 음식이라 맘에 들었던곳..

엄마가 해준 밥상이 그립다면 추천.



요리

::Cooking:: 가지와 버섯 듬뿍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Daily life ♪ 2013. 6. 22. 21:10



오늘 저녁은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요리

시판용 토마토 소스를 이용해서 간단히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

건강을 위해 어떤걸 더 넣을까하다 고른건 가지와 버섯

가지를 잘라 올리브유를 두른 후라이팬에 굽고, 버섯은 마늘과 함께 볶아준다.

다 삶긴 면을 투하하고 휘휘휙~ 가지와 버섯을 섞고 토마토 소스를 부어 또 섞어 준다. 

마지막으로 그릇에 담고 파마산치즈 가루와 파슬리를 솔솔 뿌려 완성!


비쥬얼이 먹음직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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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맛집] Chez Clement-적절한 가격으로 코스요리 즐기기

Travel ★ 2013. 6. 18. 13:08

우리가 묶은 호텔 근처에 위치한 Chez Clement 레스토랑. ('쉐 끌레망' 이라고 읽는듯)

샹제리제 거리에서도 보고...알고보니 체인점이었다. 요 옆에는 Leon이라는 또하나의 유명한 체인 레스토랑이 있다.

샹제리제 거리에서  묶고 있는 호텔쪽으로 오면서 리얼 파리음식! 을 먹자며 들른곳.



코스요리를 나름 파리의 물가로 보면 적절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자리에 앉으면 바게트 빵을 준다. 파리의 바게트는 어딜가든 기대 이상의 맛!

남편은 Entree+Plat+Boisson으로 나는 Plat+Dessert+Boisson을 시켰다. 

불어를 모르더라도 대략 스펠링보고 뜻을 알 수 있다는 ㅎㅎ



Entree로 나온 샐러드..가운데 볶음밥같이 생긴건..나도 모르겟다.

옥수수와 귀리의 중간맛? 이었던듯..



코스요리외에 별도로 시킨 에스카르고(달팽이 요리)

파리까지와서 달팽이요리는 꼭 먹어봐야한다며 남편이 주문했다. ㅎㅎ 



서빙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달팽이 빼는 법을 알려주심.. 도구를 들고 껍질안에 있는 달팽이를 쏙 빼야한다는..

열심히 작업 중인 남편..ㅎㅎ



우호호 탱탱한 달팽이!!

난 먹고 싶진 않았지만 궁금해서 먹어보았다. 생각보다 맛있어~~~~! 쫄깃한것이..소스랑 잘 어우러져 맛이 괜찮다.



Plat으로 나온 Fish요리.. 생선살이 통통하고 신선한게 맛있다.



이것도 Plat으로 나온 닭고기 요리..



디저트로 나온 사과 파이에 바닐라 아이스크림..ㅋ

유명하다는 베이커리에서 먹는거 보단 아쉬운 맛이지만..그래도 맛은 있다!!



멀먹을지 고민된다면~ Chez Clement로~


커피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