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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18 [파리 맛집] Chez Clement-적절한 가격으로 코스요리 즐기기
- 2013.06.09 [바르셀로나 여행] 넷째날-피카소 미술관
- 2013.06.09 [바르셀로나 여행] 섯째날- 바르셀로네타 해변
- 2013.06.06 [바르셀로나 여행] 둘째날-가우디투어 1
- 2013.06.05 [바르셀로나 여행] 첫째날_분수쇼
- 2013.05.19 [바르셀로나 여행] 디자인숍 빈손(Vincon)
- 2013.05.17 [바르셀로나 맛집] 보케리아 시장(St. Josep La Boqueria)
- 2013.05.17 [바르셀로나 맛집] 카페 드 라 페드레라 cafe de la pedrera
- 2013.05.17 [바르셀로나 맛집] Xurreria, Granja La Pallaresa -츄로스와 쵸콜라떼
- 2013.05.12 [바르셀로나 맛집] Cerveseria Catal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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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맛집] Chez Clement-적절한 가격으로 코스요리 즐기기
우리가 묶은 호텔 근처에 위치한 Chez Clement 레스토랑. ('쉐 끌레망' 이라고 읽는듯)
샹제리제 거리에서도 보고...알고보니 체인점이었다. 요 옆에는 Leon이라는 또하나의 유명한 체인 레스토랑이 있다.
샹제리제 거리에서 묶고 있는 호텔쪽으로 오면서 리얼 파리음식! 을 먹자며 들른곳.
코스요리를 나름 파리의 물가로 보면 적절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자리에 앉으면 바게트 빵을 준다. 파리의 바게트는 어딜가든 기대 이상의 맛!
남편은 Entree+Plat+Boisson으로 나는 Plat+Dessert+Boisson을 시켰다.
불어를 모르더라도 대략 스펠링보고 뜻을 알 수 있다는 ㅎㅎ
Entree로 나온 샐러드..가운데 볶음밥같이 생긴건..나도 모르겟다.
옥수수와 귀리의 중간맛? 이었던듯..
코스요리외에 별도로 시킨 에스카르고(달팽이 요리)
파리까지와서 달팽이요리는 꼭 먹어봐야한다며 남편이 주문했다. ㅎㅎ
서빙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달팽이 빼는 법을 알려주심.. 도구를 들고 껍질안에 있는 달팽이를 쏙 빼야한다는..
열심히 작업 중인 남편..ㅎㅎ
우호호 탱탱한 달팽이!!
난 먹고 싶진 않았지만 궁금해서 먹어보았다. 생각보다 맛있어~~~~! 쫄깃한것이..소스랑 잘 어우러져 맛이 괜찮다.
Plat으로 나온 Fish요리.. 생선살이 통통하고 신선한게 맛있다.
이것도 Plat으로 나온 닭고기 요리..
디저트로 나온 사과 파이에 바닐라 아이스크림..ㅋ
유명하다는 베이커리에서 먹는거 보단 아쉬운 맛이지만..그래도 맛은 있다!!
멀먹을지 고민된다면~ Chez Clement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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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여행] 넷째날-피카소 미술관
넷째날 일정
호프만베이커리-피카소미술관-산타마리아노벨라 약국-산타마리아 델마르 성당-점심(La Rita)-고딕지구-쇼핑
바르셀로나에서 꼭 봐야할 미술관 중에 하나인 '피카소 미술관'에 가기위해 나섰다. 오전 10시에 오픈이지만 정시에 도착하면 줄서느라 기다릴꺼 같아서 30분 일찍 도착했다. 근데..사람이 아무도 없어서....ㅋ근처에 있는 호프만베이커리에 가기로햇다.
걸어서 좀 헤매서 한 5분 걸렸나.. 도착해서 크로와상을 사고 다시 피카소 미술관으로 고고
그새 줄이 길어졌다. ㄷㄷ
한 2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
피카소 미술관 가는 방법: 메트로 4호선을 타고 Jaume역에서 하차후 도보 5분정도 거리에 있다.
개관은 화~토 am10:00~pm8:00r까지이다. 매주 일요일 3시 이후에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나 줄이 무지 길다고 한다.
사람들이 먼가 유심히 보길래 나도 따라봤더니..
오디오 대여에 대한 안내문구 였었다. ㅋㅋ
(한국어 지원은 안된다.ㅜㅜ)
미술관내 작품 촬영은 금지였기 때문에..작품 사진은 없다.
피카소 미술관에는 유년기 시절의 작품을 포함해 청년기, 청장년기, 노년기의 작품들이 골고루 있었는데
유년기 시절의 작품을 보면서 처음부터 추상화를 그린건 아니구나...아카데믹한 그림을 잘 그렸다는걸 알겠됬다.
역시 기본적으로 그림을 잘 그려야 어떤 화풍의 그림이든 인정받는듯..
피카소 미술관 건물도 멋스러웠는데.. 이곳은 14세기에 건축된 아퀼라르 궁으로 1963년 피카소 미술관으로 개관했다고 한다.
옛모습이 그대로 간직된 곳에서 그리고 직접 피카소가 활동한 도시에서 작품을 보고 있으니 더더욱 감동이 배가되었다.
피카소는 1881년 스페인 말라가에서 태어났고 1895년 바르셀로나로 이주했고
1904년 파리에 정착하기 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했다고 한다.
파리에도 피카소 미술관이 있다. 2년전 파리에 갔을 때 리모델링 중이라 보지 못하고 와서 너무 아쉬웠는데 아직까지 리모델링 중이란다. 흑..2013년 개관예정이라고만 되어 있고 언제 될런지 모르겠다.
1시간 정도 관람 후 나오면서 찍은 사진..참 고풍스럽네..
피카소 미술관에서 나와서 고고싱한 곳은
산타마리아 노벨라 약국과 산타마리아 델마르 성당..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 구글 지도의 도움으로 금방 찾았다.
점심은 메뉴델디아로 먹기 위해 그 유명하다던 La Rita로 이동..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나선곳은 람블라스 거리의 끝에 있는 콜럼버스 동상
가는길에 행위 예술가들의 보인다. 진짜 동상인줄 알았는데..ㅋㅋㅋ
콜럼버스 동상..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남자..
그다음 간곳은 고딕지구.
과거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13-15세기 건출물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다.
고딕지구에 들어서는 순간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다.
까떼드랄(대성당)
유럽의 성당들은 다 멋있어... 유럽의 미술관의 작품이나 건축물의 이해는 종교, 성경의 이해에서 부터 시작되는 듯하다.
까데드랄을 빠져나오면 다시 현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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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여행] 섯째날- 바르셀로네타 해변
셋째날 일정
Mauri(베이커리)- 라 페드레라 카페- 빈손- 바르셀로네타 해변- 점심(살라망카)- 쇼핑(마시모듀티, 자라 등)-보께리아 시장-Granja La Pallaresa(츄러스&초콜라떼)-슈퍼마켓- 호텔
호텔 예약 시 조식을 신청하지 않은 관계로 아침은 까사밀라 2층에 있는 라 페드레라 카페에서 하기로 했다.
9시에 오픈하는줄 알았는데..영업시작은 9시 30분이라고 해서 Mauri에 들려 빵을 사서 다시 라페드레라 카페로 향했다.
식사 후 간곳은 까사밀라 바로 옆에 위치한 디자인숍 빈손
거의 1시간 넘게 구경한듯...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에 보는 재미가 쏠쏠..근처에 갔다면 한번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오늘 우리의 목적중 하나가 빠에야 먹어보기..ㅎㅎ 가이드님께 추천받은 빠에야 레스토랑이 바르셀로네타 해변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해변을 구경해보기로함. 원래는 우리도 수영한번 해보자고 했지만 엄두가 안났음...;;
바르셀로네타 해변까지는 메트로를 이용..
바르셀로나는 생각보다 작은 도시라..왠만한 곳은 30분 이내에 다 갈 수 있다는..
지하철에서 내려 한 10분 정도 걸었나...
해변이 나온다...날씨도 좋고 바다도 푸르고..
조깅하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해변에 누워 일광욕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엇다.
근데 물에 들어가서 노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날씨는 따뜻하지만 물은 차가울듯...
아래 사진에 보이는 반달 모양 건물이 W호텔..외관도 멋지다.
우리도 가기전에 알아보니 뷰는 좋지만 위치가 좀 아쉬워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곳..
허니문으로 많이 가는 곳인듯하다.
아래 보이는 곳이 빠에야를 파는 살라망카..
실내에서도 식사할 수 있지만 날씨가 좋으니 야외에 자리잡고 식사를 했다.
빵 꼰 또마떼와 하몽인지 살라미인지를 주문전에 가져다 준다.
*빵 꼰 또마떼(Pan con tomate): 바게뜨를 오픈에 구운후 마늘, 토마토즙, 올리브 오일로 맛을 낸 것으로 까딸루냐 지방에서 즐겨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해산물 먹물 빠에야를 주문했더니..
서빙받는 아저씨가 냄비에 빠에야가 있는 것을 슥 보여주고..뒤돌아서 냄비에서 빠에야를 그릇으로 담아주셨다.
안그래도 되는데...그냥 냄비째로 먹고 싶었는데...
2인분인데 양이 꽤 많다. 사실 너무 짜서 양이 더 많은것처럼 느껴졌다.
바르셀로나 음식이 대부분 짜다고해서 소금빼달라고 안되는 스페인어로 말했건만...못알아 들었는지...
소금을 더 뺐으면 맛있는 음식이었을텐데 아쉽다...
저기서 반은 남겼다..ㅜㅜ 그리고 이날 물이 정말 많이 땡기더라..
우리가 일어날 때쯤...사람들이 꽤 많아졌다.
너무 일찍 점심을 먹었나 보다..ㅎㅎ
물과 소금으로 채워진 위를 소화시킬겸 해변을 걸었다.
해변에서 나와 쇼핑하러 까딸루냐 광장으로 버스를 타고 갔다.
까딸루냐 광장에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자라, H&M, 마시모듀티, 데시구알 등 스페인에서 유명한 브랜드와
다양한 중저가 브랜드들 매장이 모여있다.
마시모듀티에서 남편 옷을 잔뜩사고..
(자라, 마시모듀티에서 옷을 살 때는 여권을 챙겨가야 한다. 텍스리펀 받을 수 있도록 해줌)
보께리아 시장에 또 들렸다. ㅋㅋ
이미 과일로 배가 불렀지만..츄러스를 한번만 먹어볼 수 없다는 남편의 의지로 쵸콜라떼와 츄러스를 파는 Granja La Pallaresa으로 이동(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초콜라떼와 츄러스를 시켜놓고 맛있게 냠냠..
(Granja La Pallaresa 포스팅 보기->)
호텔에 짐을 놔두고 물이랑 주전부리를 사기 위해 슈퍼로 고고..
호텔 근처에 있는 슈퍼를 정말 우여 곡절끝에 찾았다. 호텔에서 한 15분 거리에 있다.
유럽슈퍼엔 정말 다양한 물을 팔아서 너무 좋다는..우리나라는 백화점 가야 다양한 물을 맛볼 수 있는게 아쉽다..
페리에 같은 탄산수도 너무 비싸게 팔고..ㅜ.ㅜ
처음 본 물 브랜드가 대부분이라 맘이 가는걸로 3종류 정도 샀다.
요구르트 종류도 정말 다양하다.
내가 좋아하는 쪼꼬렛뜨~와 과자!!
호텔에 들어와서 물을 벌컥벌컥.. Gasosa라는 물 너무 맛있다.
레몬향이 나는 달달한 탄산수인데 달다고 해서 입에 쩍 달라붙지 않고 뒷맛이 깔끔하다. 여행중 내내 이물을 사먹었다는..ㅋㅋ
밤에는 호텔 루프탑 Bar에서 샹그리아 한잔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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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여행] 둘째날-가우디투어
둘째날 일정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까사바뜨요-까사밀라-점심(Catalana)-구엘공원-레알광장-저녁(La Fonda)-호텔
이번 여행에서 가이드 투어를 받기로 한 날.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 투어를 하는 날이기 때문에 여행일정 중 가장 기대되고 설레는 날이었다.
(바르셀로나를 가고 싶은 이유 중 90%는 가우디 때문이라는거...)
출발하기 몇일 전에 한국에서 하루짜리(am10~pm7) 가우디 투어를 신청했다. 작년에 이탈리아 여행때 바티칸 투어를 받아보니 정말 재미있고 유익했다는...그래서 가우디의 걸작의 좀더 잘 이해하고 재미있게 보기 위해 가이드 신청을 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그말이 딱 맞다.
유럽여행 가이드로 '자전거 나라'가 유명하지만 소규모로 받을 수 있는데를 우연히 알게되어 'Plan B' 가이드 투어를 신청했다.
한팀 혹은 두팀만 받아서 투어를 해준다는...여러명이 다니는것보다 단촐하고 프라이빗하게 받고 싶다면 소규모 가이드를 추천한다.
가이드 투어를 첫번재 코스는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대성당이라고도 함). 아직도 공사중..
가우디는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짓는 중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작업을 하러 가던 중에 교통사고로 당했는데..허름한 옷을 입은 가우디를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고 사고를 당한채 몇일 방치되었다고 한다...ㅜ.ㅜ 돌아가시게된 이유가 너무 슬프고 안타깝네..
가이드님이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정면에서 가장 잘 볼 수 있도록 공원쪽으로 데려가주심
정말 경이로운 모습이 한눈에...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입장하러 가는길에 비누방울 놀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
비누방울 만드는 남자가 간지나서 한컷 찍어봄. 비누방울도 간지나게 크다..
성가족 대성당 뒷편. 정면에서 보는 느낌과 다르다.
가이드님이 미리 표를 구입해놔 주심..
성수기때는 표 사는데 1시간정도 줄을 서야 한다고...우리는 기다림 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유명한 장소나 박물관을 갈 때 기다리는게 싫어서 일찍 나서거나 빨리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곤 하는데..
조금만 부지런떨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사그라다 파밀리아에서 높은 곳까지 갈 수 있는 엘레베이터 탑승 비용은 입장료와 별도로 내야한다.
엘레베이터는 아래 표에 찍혀있는것처럼 탑승시간을 정하고 타게된다.
(온라인으로 입장권 및 엘레베이터 탑승권을 온라인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고 하는데..우리의 경우 가이드님께서 미리 구매해두심^^
여러모로 가이드투어는 편하다)
성가족 대성당 내부.. 외부만큼 내부도 멋지다.
엘레베이터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중..
요 앞에 보이는 것이 엘레베이터이다.
바르셀로나 시내가 내려다 보이넹..+.+
남편과 함께^^
성가족 대성당의 부분부분을 좀더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다보고 내려가는길..
나선형 계단이 계속 이어진다. ㅎㅎ
내부를 다 보고 외관 구경..
정말 디테일한 조각들이... 멋지다.
주기도문이 각국의 언어로 적혀 있는 곳..
당근 한글도 있었다..한글을 가리키며 한컷^^
입구 밖으로 나와 예배당이 있는 쪽으로 내려가면 가우디가 잠든 곳이 나온다.
옆에서는 카탈루냐 어로 미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우리는 굉장히 조용히 사진을 찍고 나왔다.
그 다음코스는 까사바뜨요. 입장은 하지 않고 설명만 들었다.
호텔가는길에 있었기 때문에 맨날 마주쳤던 카사바뜨요..
밤에 보는 까사바뜨요는 이런 모습이다.
까사바뜨요에서 조금만 더 가면 나오는 까사밀라...
이쪽도 입장은 하지 않고 설명만 들었다.
요기 2층에는 카페가 있어다고 해서 차한잔 하러 가봤다.(라 페드레라 카페 포스팅 보기->)
점심 식사 후 이동한 곳은 구엘공원
(맛나게 점심식사를 한 Catalana 포스팅 보기->)
걷다가 쉬어가는 곳.. 돌기둥이 자연스럽게 의자로..
구멍뚫린 곳은 새들이 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한다.
자연친화적인 공원이다. 가우디의 건축 철학이 묻어나는 곳이다..
여기는 구엘공원 입구 쪽에 있는 곳이다. 우리는 후문(?)쪽에서 왔기 때문에 구엘공원의 종점은 정문(?)이었다.
넓은 광장이 있고 사람들이 햇볓을 받으며 앉아 있다.
우리도 한컷^^
구불구불한 벤치를 만들고 타일을 붙였는데... 타일이 너무 이쁘당..
정문쪽 뷰..
그 유명한 도마뱀..
여기서 사진을 찍으려고 사람들이 바글바글..
구엘공원을 다 둘러본 후 마지막 목적지는 레알광장에 있는 가우디 가로등
레알광장에 도착..그 사이사이 유명한 츄러스집도 가보고 스페인 전통 디저트 뚜론 매장도 가서 뚜론도 사고..(뚜론 포스팅 보기->)
레알 광장에 도착하는 7시가 다되엇다.
이것이 바로 가우디 초기작품 가로등..
가우디가 만들었다고 설명 못들었다면 지나쳤을지도 모르겠다.
가로등 아래 바닥에는 이렇게 안토니 가우디라고 명패가 새겨져 있다.
가우디 투어를 마치고 가이드님께서 추천해주신 La Fonda에 가서 저녁 식사를 했다.(La Fonda 포스팅 보기->)
편안하게, 재미있게 가이드를 해주신 Plan B님께 감솨.
한국오시면 연락이 닿았음 좋겠네요. ㅎㅎ
방송이나 블로그를 통해서 그림으로 영상으로 가우디 건축물에 대해 많이 봤지만..
직접 보는건 또 다른 느낌이다. 이래서 여행을 가나보다.
가우디의 작품을 직접 보고 느꼈다는 것 때문인지 이날 굉장히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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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여행] 첫째날_분수쇼
첫날 일정
호텔체크인-보케리아 시장-까딸루냐 미술관-분수쇼(Font Magica)관람-호텔
바로셀로나에 도착한 바로 그당일! 호텔 체크인을 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보케리아 시장으로 고고
싱그러운 과일을 마구 섭취해주고 그 유명하다는 매직분수쇼를 보러 에스빠냐 광장으로 향했다.
메트로를 이용해서 갈까 하다가..구글 지도로 길을 찾아보니 도보로 30분이라고 나와서 이정도쯤이야하면서 걷기로 했다.
바르셀로나 모습을 체감하고자 걷기로 한거였지만..비행기에서도 잠도 거의 못자고 와서 걸어다닐려니..정말 힘들었다.ㅜㅜ
참자 참자하면서 드뎌 도착!
까딸루냐 미술관 앞이 분수쇼를 하는 장소였기 때문에 까날루냐 미술관을 구글 지도에서 목적지로 하고
알려주는 경로대로 걸으니..미술관 뒷편으로 길을 알려주더라..
가는길에 소박하지만 이쁜 분수가 있어 찰칵..비닐봉지가 에러네...ㅎㅎ
햇살이 너무 좋았다...바르셀로나 여행중에는 날씨가 모두 굿굿..
따뜻하지만 바람은 찬...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
가죽자켓을 입고 다녔는데 햇빛이 강한곳에서는 약간 덥고 그늘에서는 추웠다능..
깔딸루냐 미술관 정면..고풍스러운 건물외관과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
멋지다. 4시쯤 도착했나? 그시간엔 입장료가 무료라서 공짜로 관람하고 나왔다^^
까딸루냐 미술관에 올라가면 이렇게 바르셀로나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기둥이 보이는 앞에서 분수쇼를 한다.
분수쇼 할 때쯤이면 사람들이 엄청 모여든다는..ㅋㅋ
남편찍을려고 했는데 사이좋은 커플의 뒷모습이 더 눈에 들어온다.
분수쇼 보러 내려오는길..제일 위에서 보면 아까 그 기둥때문에 잘 안보인다고해서
아래로 내려옴..ㅎㅎ
저녁 7시 분수쇼가 시작되기 2시간 전부터..정신줄을 놓기 시작.. 너무 졸렸다.
한국시간을 계산해보니 잘시간이더라...시차적응을 못한터라..너무 힘들었다..ㅜㅜ
오늘 놓치면 바르셀로나에 머무는 기간동안 볼 수 없는 분수쇼였기에 꾹꾹 잠오는걸 참고 계단에 앉아서 기다림...
정확하게 저녁 7시가 되니 분수쇼가 시작되었다.
물들이 입질을 하기 시작... 음악도 나온다.
음악에 맞춰 물줄기들이 움직였다....오호호
햇살을 받은 물줄기들.. 멋지다.
그리스 신화의 한장면같은....ㅎㅎ
내 손바닥위 분수..히힛 요런거 꼭 해보고 싶더라..
분수쇼는 약 30분간 지속되었다. 분수쇼 사진을 다른 블로그에서 보니 ...해가지고 어두울 때 찍은 분수쇼 사진 정말 멋지더라..
밤 9시쯤꺼 보면 좋았을껄...그러나 그때까지 기다렸음 기절했을지도..ㅎㅎ
분수쇼 시간표
5~9월 목~일 : 오후 9시~오후 11시30분
10~4월 금·토 : 오후 7시~오후 9시
분수쇼 장소
지하철 1·3호선 에스빠냐(Espanya)역, 까딸루냐 미술관 앞에 위치한 Pl. de Garles Buigas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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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여행] 디자인숍 빈손(Vincon)
까사밀라 옆에 위치한 바르셀로나 대표 디자인숍 빈손(Vincon)
까사밀라 카페에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 들렀다.
내부는 꽤 넓고 정말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보는데 1시간 정도 걸린거 같다.
빈손 입구
귀여운 차차
카우 미니어처..귀엽..
카메라 랜즈 모앙 컵.ㅋ 종이를 구겨 놓은 모양의 연필꽂이..ㅋㅋ
사고싶었던 미니어처..ㅜㅜ
다양한 색상의 몰스킨
코르크 마개로 만든 의자.. 앉아 보고 싶었지만 왠지 겁나..
팬텀 의자..컬러 이쁘당..
다양한 형태의 양초..토마토, 파프리카 양초.. 너무 귀엽다..
위트있는 양초
털실모양 양초
아이들을 위한 곳..
여기서 부터 주방 용품
생수통.ㅋㅋ
마카롱 만드는 도구..유용할듯.
귀요미 컵과 쟁반
컵받침. 식빵 모양컵받침 귀여워..
요기엔 카우 장식품이 많은편
2층으로 올라오면 주방 및 침식 가구가 있다.
2층 테라스로 나가면 유일하게 까사밀라의 뒷편을 볼 수 있다.
(가이드님이 알려주심)
빈손의 유명한 쇼핑백..
까사밀라 보고 들려보면 좋은 곳이고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들려 영감을 받으면 좋을듯하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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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맛집] 보케리아 시장(St. Josep La Boqueria)
4박 5일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무려 3번이나 들른 보케리아 시장
여행에서 한번 간 장소는 다시 가기 어려운데.. 신선한 과일의 맛을 잊지 못해 또 찾아갔다.
매일 가고 싶을 만큼 과일 맛이 최고다
람블라스 거리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Liceu 역 하차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보케리아 시장 앞에서 한컷^^
들어가자 마자 바로 나오는 초콜렛 가게.. 초콜렛과 주전부리가 널려있다.. 다양한 초콜렛 모양에 눈이 너무 즐겁다.
보다 못해 몇개만 먹어야지 하면서 초콜렛 4개를 담았다.. 시장에서 파는 초콜렛이라고 절대 저렴하지 않다. 개당 2유로씩은 하는듯..수제 초콜렛이라 그런가..
초콜렛을 고르며 즐거워 하는 중...초콜렛 종류가 많아서 일일히 맛이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물어보지도 못하고 모양에 의지해 선택했다. ㅎㅎ
신선한 채소.. 진짜 신선해 보인다. 여기서 장봐서 만들어 먹고 싶을 지경..
말린 과일과 견과류.. 대형 춥파춥스가 누워있다. ㅋㅋ 춥파춥스는 스페인꺼라는..그리고 춥파춥스 로고는 초현실주의 화가 '달리'가 디자인 했다고 한다. 어렸을 때 많이 먹었지만...스페인꺼인줄 몰랐고 더더욱 로고를 디자인한 사람이 유명한 화가일 줄이야..
형형색색의 과일들이 먹기 좋게 잘라서 팔고 있다.
보케리아 시장내에 과일 집은 정말 많다. 초입에서 사먹든 조금 들어가서 사먹든 과일맛과 가격은 동일한듯^^
(어떤 블로그에서 안쪽에서 파는것이 더 저렴하다고 해서 들어가봤지만..가격 차가 없더라..)
우리나라에서 비싼 망고를 담아서 양에 따라 1.5유로 에서 2유로까지 판다.
망고는 3일 내내 먹고 또 호텔에서 아침에 먹는다고 싸가지고 갔다.
신기한 과일들도..요렇게 있다.
정말 시원하고 맛이 끝내주는 쥬스~ 1.5유로에 맛볼 수 있다.
목이 무지 탓는데 저 시원한 과일주스가 목구멍으로 넘어갈 때 그 느낌이란~!!!
딸기... 망고.. 파인애플..키위..수박....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우리나라 재래시장도 이렇게 눈과 입이 즐겁도록 하면 잘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신선한 해산물도 판다...생선이 진짜 싱싱해보임..시장에 이런물건 있음 당장 사고 싶을듯하다.
바르셀로나 현지인들이 부러워....
다양한 치즈들
계란도 굉장히 귀엽게 디스플레이를 해놓고 판다.
우리나라처럼 계란 판을 쌓아놓고 팔지는 않네...
시장내에도 자리잡고 혹은 서서 식사 대용으로 할 만한 메뉴들이 있다.
하몽이 올라간 핏자도 판다.
무슨 메뉴인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 파는 곳
사람들이 서서 먼가를 열씨미 먹고 있길래 다가가서 본것은.. 튀김 요리들!
바로 튀긴것들을 아래 보이는 곳에 놓아둔다..
대충 보면 어떤 해산물인줄 알겠다.. 근데좌측에 있는 통통한 튀김이 먼지 몰라 한번 시켜봄..
소스를 찹찹 뿌려서 먹었다... 먹으면서도 해산물맛이긴한데...먼지 잘 모르겠다는..ㅎ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대구살어묵 튀김이라고 한다..ㅎㅎ
눈과 입이 모두 즐거워 지는 곳. 북적북적 시장느낌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또 가고 싶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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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맛집] 카페 드 라 페드레라 cafe de la pedrera
cafe de la pedrera
까사밀라 1,2 층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겸 레스토랑
맛집이라기 보단 가우디의 손길이 닿은 건출물 내부에서 차한잔 하면서 머물수 있다는게 큰 메리트!!
현지 사람들은 대부분 까사밀라를 라 페드레라 라고 부르기 때문에 여기 카페 이름도 카페 드 라 페드레라이다.
오전에 카페 드 라 페드레라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자며 들렸다. 호텔에서 정말 가깝기도 하고(도보로 5분도 안걸림) 가우디의 스타일이 느껴지는 카페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정말 궁금했기 때문에 꼭 들르고 싶었던 곳이었다.
가우디 작품 안에서 차를 마신다는 ..이 경험 너무도 설레지 않은가..ㅎㅎ
오전 9시좀 넘어서 카페로 고고싱했는데 오픈은 했지만 영업전이라 빵을 사러 Mauri로 갔다.
Mauri는 바르셀로나 가기전 여행블로그에서 빵과 케익이 맛있다며 추천해 놓은곳이라..시간이 되면 가려고 했더니 마침 호텔 주변을 탐방하다가 딱 발견한 곳이다. 내부가 고풍스럽고 정말 베이커리 종류가 많다. 카페겸 운영을 해서 빵이나 케익을 사다가 커피 및 음료를 주문해서 먹어도 된다. 우리는 카페라페드레라를 갈거라 빵만 골라서 나왔다.
눈을 혹하게 하는 케익들
빵종류도 너므 많아...+.+
쿠기쿠키..
이쯤되니 멀사야 할지 모르겠다. 결정장애가...
다 먹고 싶지만 자제하고 결국 크로와상과 샌드위치를 골랐다.
Mauri를 나와 2-3분 정도 거리면 까사밀라...
들어가서 카페 입구에서 2층으로 올라갔다.
오픈 시간이 9시 30분인가... 우리가 갔을 때 9시40분 정도..
그래서 그런지 손님이 없음..ㅋㅋ
실컷 두리번 거리며 카페 내부를 구경했다.
천장이 젤로 눈에 띈다.. 크림을 위에 발라 놓은거 같은 무늬이다..
이런천장을 생각하긴 쉽지 않은듯한데...역시 가우디...
벽에도 옛날 사진들이 걸려있다. 벽면에 저런 사진 배치 참 좋다.
창문으로 밖에 사람들 지나가는 모습 바라보기..
마우리에서 사온 샌드위치와 크로와상을 꺼내서 먹어봤다.
챀치 샌드 위치인거 같은데 맛있다..사실 메뉴에 적힌게 영어라 아니라..무슨 샌드위치인지도 모르고 샀다..ㅎㅎ
크로와상은 어딜가나 똑같은 형태라 ㅎㅎ 사기도 쉽다.
이미 호프만 베이커리에서 끝내주는 크로와상을 먹어서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얘기를 못하겠지만..
맛있긴하다~!
주문한 카페콘레체...즉 카페라떼...
그리고 오렌지 쥬스,,, 오렌지를 짜서 갓 나온맛...신선하다.
냠냠..아침에 일찍일어났는데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너무 아침밥이 늦어졌네..
배가 고파 완전 맛있게 먹었따^^
호텔조식이 지겨울꺼 같아서 스페인에서는 조식 신청 안했는데..잘한거 같다..
먹으러 가볼 때가 너무너무 많다...ㅋ
카페 드 라 페드레라 주소: passeing de gracia 92. barcelona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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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맛집] Xurreria, Granja La Pallaresa -츄로스와 쵸콜라떼
바르셀로나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중 하나가 츄로스와 초콜라떼가 아닐까한다.
츄러스가 바르셀로나 음식이라는걸 대부분 모른다는 사실! 나도 여행책을 보다가 알게되었다.
소싯적에는 놀이공원이나 영화관 가야 먹을 수 있었던 츄러스ㅋㅋ
바르셀로나 사람들은 츄로스와 초콜라떼를 한끼 식사 혹은 간식처럼 먹을테지...
그렇담 과연 바르셀로나의 츄로스는 어떤 맛일까 굉장히 궁금..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Xurreria(츄레리아)와 현지인들도 잘 간다는 Granja La Pallaresa(그란하 라 빠야레사)에서
츄로스와 초콜라떼를 직접 맛보앗다.
Xurreria(츄레리아)
오리지널 츄로스와 초콜렛을 묻힌 츄로스를 판다.
내가 사먹은건 오리지널 츄로스!! 5개 정도 들었는데 단돈 1유로..가격이 너무 착하다..매일가서 먹어도 되는 가격!!
쵸콜렛 묻힌 츄로스를 먹어봤어야 하는건데 너무 아쉽다...ㅜㅜ
입구나 내부가 모두 오래된 느낌이 난다..여기서 바로 튀겨서 주기시 때문에 따끈따근한 채로 바로 맛볼 수 있다.
아마도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지지 않을까~
여기 저울에 무게를 재 보시고 주신다.
맛보기~! 갓 튀긴 츄로스에 설탕이 솔솔 뿌려져있는 츄러스를 그자리에서 다 먹었다. 식으면 맛없을듯..
서울에서 츄로스 파는 카페에서는 츄러스 속에 필링도 넣고..다양한 소스를 찍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어..입맛을 더 사로잡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요기 츄레리아의 츄로스는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을 듯..ㅎ
(정신없이 먹느라.. 디테일한 츄로스 사진이 없넹;;)
Granja La Pallaresa (그란하 라 빠야레사)
츄레리아에서 오리지널 츄로스를 먹고 꼭 쵸콜라떼에 츄로스를 찍어 먹어봐야 한다며 가본곳..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곳으로 여러 여행 블로그와 카페에서도 추천하는 곳이다.
가게이름이 꽤 길다..여기도 츄레리아와 같이 오래되고 소박한 느낌이 나는 곳이다.
간판을 보니 1947년부터 오픈 한 곳인듯 ㄷㄷ
이미 식사를 하고 갔기 때문에 꼭 먹어봐야할 쵸콜라떼 꼰 츄로스를 주문함..
여기가 붐비는 곳이라 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매장의 반 정도만 찼었다.
초콜라떼는 전혀 달지않고 마시는게 아니라 떠먹어야될 수준으로 걸쭉하게 나온다.
바르셀로나 쵸콜라떼에 대한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일까.. 쵸콜라떼의 풍미가 확느껴지거나 그러진 않았다.
(카카오 56프로 정도에 100퍼센트 초콜렛만 녹여서 나올꺼라 생각했음 ㅋㅋ 근데 그렇게 초콜렛만 100프로녹여서 나왔다면 목막혔을수도 있겠다.)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어쨌든 맛있다!! 더불어 가격도 착하다^^
갓튀긴 츄로스를 따듯한 초콜라떼에 찍어먹으니 여독이 풀리는듯한 느낌이다.
걸어다니면서 먹기엔 오리지널 츄러스를 카페에서 여유롭게 지친 다리도 쉬어갈꼄 맛보려면 초콜라떼 꼰 츄로스를 추천한다.
위치는 람블라거리에 있고..몰랐는데 보케리아 시장에서도 가깝구나..
(개인적으로 찾아갈 때 구글 지도를 이용했음)
주소: Calle Petritxol, 11 08002 Barcel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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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맛집] Cerveseria Catalana
Cerveseria Catalana
가이드 투어 때 가이드님이 추천해서 가보게 된곳으로 우리나라 방송에서도 최근에 나왔다고 한다.
항상 손님들이 많아서 1시간 대기 하는 날도 있다고..
다행이도 우리가 간 날은 주말이라 그런가...10분도 안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
레스토랑 앞에 야외 자리도 있으나 좁아서 안으로 들어옴.. 내부가 꽤 넓다.
첫번재로 나온 음식..Fried hot green peppers
고추 길이가 짧아서 크기도 적당하고 맵지 않고.. 겉이 약간 짭쪼름 하다..
맛있다^^
두번째로 나온 음식 "Cabreaos" Eggs Style
감자튀김 위에 계란이 올라가있고 무슨 소스가 뿌려져있는데..(무슨 소스인지 모르겠음)
웨이터가 이걸 슥슥 섞어준다.
비비고 나면 요렇게..별거 아닌거 처럼 보이는데.. 맛있어..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 Spanish Omelette..
우리나라 레스토랑에서도 스패니쉬 오믈렛을 많이 파는데..
진짜 스페인에서 먹는 오믈렛 맛은 어떨까...
이것도 물론 맛있다!! 근데 마늘이 많이 들어간듯..감자 같기도 하고 마늘같기도 하고..ㅎㅎ
스페니쉬 오믈렛 사이드에 놓인 붉그스름한 음식은 빤콘 토마테. 빵에 올리브유와 토마토 소스를 바른 음식으로
스페인 레스토랑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메뉴이다..
냠냠...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중...
메뉴 세개만으로도 적당히 배부르다...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은데...가봐야할 레스토랑이 리스트업 되어 있어 다시 먹으러 갈 시간없었다는게 넘 아쉬울 따름이다..
적당한 가격, 좋은 분위기에서 맛있게 식사 할 수 있는 곳! 강추!!
식사를 마치고 달다구리 디저트가 땡긴다면... 맞은편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매장이있다.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달달한 초코아이스크림과 새콤한 망고 샤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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