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리스트] 마리아쥬 프레르

shopping:) 2013. 5. 1. 00:32

MARIAGE FRERES

프랑스의 홍차 브랜드

 다양한 홍차 종류가 있고 정말 맛과 향을 잊을수가 없다.


파리 튈르리 공원을 쭉 가로질러 콩코드까지 갔다가 마들렌 성당이 보여서 바로 마리아쥬 프레르(마들렌점) 방문

2년전 파리에 갔다가 마들렌점에서 들린적이 있어 매장을 찾기가 쉽더라..

(마들렌 성당 근처에 포숑, 에디아르, 라뒤레 매장이 있다.)


여기가 입구..브랜드 로고도 멋지당..ㅋㅋ



다양한 차 종류 뿐만 아니라 다기세트도 판다. 초콜렛도 있고....




쭉 나열된 제품들...다 내꺼도 아닌데 괜히 기분이 좋다..;;




웨딩임페리얼과 마르코폴로말고(이미 이 두개는 사려고 계획했기 때문에..) 다른것도 하나 더 사고 싶어서

요기서 향을 맡아보고 Russian Breakfast Tea 선택!

과연 맛이 어떨지 궁금...아직 안 마셔봐서 모르겠다..

웨딩임페리얼은 달콤한 향때문에 밀크티로 만들어 먹어도..너무나 잘 어울린다.





웨딩 임페리얼은 케이스가 있어 리필용으로 구매, 리필용으로 사면 3유로 정도 더 저렴했던듯...

한동안 입이 즐거울 듯하다^^




[쇼핑리스트] 산타마리아 노벨라 향수

shopping:) 2013. 4. 30. 23:59


이탈리아 여행때 알게된 화장품 브랜드

이탈리아에 창립한지 400년된 약국인 산타마리아 노벨라는 우리나라에 이드랄라아 크림(수분크림, 일명 고현정크림)으로

유명하다. 고현정이 발라서 유명해졌다능..

작년에 피렌체에서 수분크림과 영양크림 장미 꽃잎으로 만들었다는 화장수(아쿠아디로제)를 사왔는데 향이 너무 좋았다.

천연 재료만을 사용한다고 해서 안심이 되고 정말 수분크림이나 영양크림이나 싸~악 스며드는 느낌이 너무 좋다.

 (여기 크림을 바른다고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건 아니다)


여튼 이 화장품 브랜드가 바르셀로나에 있다고 해서 당연 고고싱~

피렌체에 있는 본점에 비해 바르셀로나에 있는 매장은 아주 작은편이다.

아래는 산타노벨라 약국 입구...



내부는 한 통로로 되어 있다.





Korea라고 하면 한글로 적히 제품 리스트를 보여준다.

난 이미 향수를 사겠다고 맘먹고 간거라.. 향수 시향만 요청했다.

이미 어떤 향수를 살지 결정하고 간거지만(한국 백화점에서 미리 시향해봄..ㅋ)

다시 한번 시향하고 사겠다는 맘을 굳혔다는..향이 정말 너무 좋다.(는 말밖에는..ㅎㅎ)

(아래 점원언니 친절하심..ㅋㅋ)



결국 겟잇한건 Angels of Florence

흐흣 좋아라즐거워

향초와 비누도 사고 싶지만..사야할 쇼핑목록이 많은 관계로..참고 또 참음..ㅜㅜ

가격은 이탈리아 피렌체보다 비싸고..당근 우리나라 보다는 싸다..(작년에 이탈리아에서 사올껄 후회가..ㅋㅋ)

텍스리펀 가능^^







위치는 고딕 지구, 산타마리아 델마르 성당 근처에 바로 있다. (구글 지도앱을 이용하면 찾기 쉬움)

주소: Carrer l'Espaseria, 408003 Barcelona

오픈시간 am10:30-pm1:30,pm 4:30-pm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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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리스트] 스페인 전통 디저트 Torrons

shopping:) 2013. 4. 30. 00:13



스페인에서만 살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뚜론이라는 스페인 전통 디저트가 있다고 해서 사려고 맘먹고 있었다.

마침 가우디 투어 끝나고 가이드님이 뚜론으로 유명한 매장을 알려주심..

Vicens이라고 아래 간판에서 보다시피 1775년부터 뚜론을 만들었다고 한다..

위치는 막 돌아다니면서 들어간 곳이라...주소는 잘 모르겠다. 바르셀로나 거리를 돌아다니다보면 vicens 뚜론 파는 곳을 종종 볼 수 있다. 보케리아 시장에서도 파는데 매장에서 사는것이 조금 더 저렴한듯..


뚜론의 종류가 무지 많다.. 들어가면 점원이 여러 가지 뚜론들을 시식해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런...다 맛있다.. 멀고를지 몰라서 가장 잘 팔리는걸로  추천을 받았다. ㅋㅋ


선물용으로 사갈 수 있도록 포장이 잘 되어 있다.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내눈을 혹하게 만들었지만... +.+

추천받은 두종류의 뚜론과 과자를 하나 샀다. 아몬드, 꿀, 버터로 만든다고 한다고 해서..생긴건 견과류든 초콜렛 처럼 보이지만...우리나라 엿 같기도하고...약간 쫀득함이 느껴진다. 결론은 너무 맛있다아..

아래과자는 비스코티 같은 느낌은데 좀 딱딱하다는...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뚜론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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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리스트] Sabon

shopping:) 2013. 4. 28. 20:05

바르셀로나에서 골목골목 다니다가 발견한 싸봉! 생각지도 못한 사봉매장을 본 순간 무언가 홀리듯 매장안으로 들어갔다.



Sabon(사봉)은 바디용품을 파는 이스라엘 브랜드로 미국, 유럽 몇개국, 일본에만 매장이 있다고 알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없다능..

Lush같은 느낌이긴한데 제품들의 향이 너므너므 좋다~!



매중 가운데에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손을 씻고 스크럽제품을 사용한다음 바디 로션까지 바르면

부들부들해진 손에서 정말 사랑스런 향이 난다. +.+

사봉의 모든 제품을 총동원한다면 씻고 나서 무지 릴렉스 되는 기분이겠지..샤방3





바디스크럽, 바디로션, 핸드크림, 비누, 디퓨저 등등 많은 제품이 있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쇼핑목록이라...바디스크럽만 구입했다. 

모든 향이 너므너므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어렵게 골라 라벤터 애플로~700g짜리인가..여튼 묵직한 바디스크럽을 들고 다니느라 무거웠다능.. 앙증맞은 스푼은 50센트를 주고 샀다. 




사용해보면 신기하게 살이 부들부들 해진다. 그 어떤 스크럽보다 효과가 직방이라는...사해의 소금이라 그런가??

여튼 핸드크림도 그 유명한 록시땅 핸드크림보다 좋은듯. 테스트만 해보고 구입은 자제했다..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유럽여행 준비] 스마트하게 구글 지도 이용하기

Travel ★ 2013. 4. 28. 18:51

4/12일 부터 4/22일까지 바르셀로나, 파리 여행 계획을 세울 때 활용했던 방법들을 정리하고자 한다.

내가 생각하는 유럽여행 계획짜기에서 구성되어야 하는 리스트는

생각중1.가봐야 할 곳이 어디고 2.어떻게 가야하고 3.얼마나 걸릴까 4.주어진 일정내에 가볼 수 있는 최적의 동선


여행 책을 사서 보면 짧은 시간내에 많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여행책은 따끈따끈한 최신정보가 아니라는 점~, 여행지에서 돌아다닐 때 들고다니기 무겁다는 점~때문에 이번에는 여행책 없이 구글 지도 서비스와 인터넷 검색만으로 여행계획을 세워 보았다. (1번은 인터넷 검색으로 2-4번은 구글 지도로 해결했다아^^)



여행을 떠나기전 구글 지도(PC웹) 화면에서 '새지도'만들기를 선택해 나만의 장소를 등록해놓을 지도를 만들고

유랑 카페(유럽여행 가보셨던 분들은 적어도 한번씩은 도움을 받았던 유럽여행 대표 카페)와 검색을 통해서 찾아놓은 가볼만한 곳(맛집, 관강지)을 내지도에 저장한다. 



 

저장한 장소가 지도상에 표시되기 때문에 내가 갈곳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전체적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따라서 동선 짜기도 좋고.. 무엇보다도 구글 지도앱에서 이 내용이 동기화 되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에서 구글지도 앱을 실행 후 내지도 아이콘을 누르면(하단 오른쪽에 있는 아이콘) 내가 만든 지도 리스트가 뜬다.



2013년 바르셀로나 파리 여행 계획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바르셀로나, 파리 두도시에 장소를 표시했기 때문에 처음 접근 시 두 곳이 모두 보이도록 지도를 불러온다.



Pinch out(크게보기)으로 각 장소를 자세히 볼수 있고 핀을 터치하면 어떤 장소인지 볼 수 있다.

아래 그림은 파리에 표시해 놓은 지도이고..



요건  바르셀로나에 표시해 놓은 지도이다.



현 위치에서 내가 가고자하는 곳을 선택 후 길찾기를 선택하면 자동차/버스,지하철/도보 등으로 어떻게 갈 수 있는지  자세히 나온다. 아래 스크린 샷은 바르셀로나에서 돌아 다니다가 호텔까지 가는 도보 길찾기를 해 본 것이다. 지도보기로 돌아가면 지도상에 경로가  나와있고 현위치가 실시간으로 표시되고 있기 때문에 내가 걸어가가고 있는 방향이 제대로 인건지 확인하면서 갈 수 있다.



구글지도 덕분에 대중교통과 도보 중 어떤 것을 선택할 지 걸리는 시간과 가는 방법을 찾아 보고 결정할 수 있었고,

어느 곳에 있더라도 구글지도 앱만 있으면 내가 원하는 장소를 찾아갈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돌아 다닐 수 있었다.

구글 지도 짱짱짱굿보이


해외 여행가서 이렇게 구글지도 앱을 활용하려면 무제한 데이터사용 신청은 필수이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유저여야 한다. (아이폰의 경우 구글 지도 앱을 사용할 수 있긴한데 내 지도를 불러올 수 있는지는 확인해봐야한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나 파리에서 3G환경이 완전 나이스하지는 않기 때문에 가끔 끊김이 있는건 감안해야한다. 나의 경우 지도를 보는데는 문제 없었지만 사진을 SNS에 올릴 때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을 잘 활용하면 어떤 여행이든 문제 없을듯~슈퍼맨




[한강 맛집] FRADIA THE a(프라디아 디아)

Yummy ♬ 2013. 4. 5. 11:08

결혼1주년을 맞아 결혼식을 올린 프라디아에서 식사권을 선물로 보내주셨다~!축하2

(2층은 예식홀, 3층은 레스토랑 디아가 있음)

마침 결혼기념일이 일요일이라 시간이 맞아 다행. 평일이었으면 저녁에 가기 힘들었을텐데~^^

잠원지구에 있는 프라디아..주차공간이 넓어서 주차걱정은 없다.ㅎㅎ

 


계단을 내려가면 이렇게 프라디아 입구가 보인다.. 오늘 저녁에 예식이 있어 레드카펫을 깔아두었더라^^

1년만에 요 길을 내려가니 결혼할 때 생각이 난다..ㅎㅎ 



2층을 지나.. 3층 디아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면 내부.. 좌석이 꽤 많다...

방문한 시간이 2시라 그런지..사람이 많지 않았고..거의 다 한강이 보이는 좌석에 앉더라.ㅋㅋ

우리도 한강뷰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착석..아래 사진 우측에 결혼할 때 에스코트해주시던 매니저님(?)도 계시네..

결혼식할 때 친절하고 격식있게 가이드 해주셔서 넘 좋았었음..ㅎㅎ



날이 더 따뜻해지면 테라스에서 브런치를 해도 좋을듯^^

(브런치 메뉴도 있다. 가격도 장소 생각하면 적절한편)



주문한 음식은 런치 B코스와 바다가재^^

식전빵 부터.. 레스토랑 갔을 때 빵 부터 맛있으면 전체 음식들이 맛있더라... (시작이 좋으면 끝이 좋다는.ㅎㅎ)



싱싱한 샐러드




게살 크림 파스타..비쥬얼은  보통이지만 맛은 Good~!



파스타 면이 꼬들꼬들 적당하고 날치알은 씹을때 마다 톡톡..크림소스에 게살이 듬뿍 들어있어서 맛닜음~



바다가재 요리.. 가재 두마리위에 소스가 뿌려져있는데.. 무슨소스인지 잘 모르겠네..

요새 싱겁게 먹다보니 약간짠편이 었다.  요것도 만족스러움..^^



가재살이 탱글탱글 +.+



식사 하다가 한강바라보고..ㅋㅋ 수상스키 타는 사람 발견. 무지 시원해 보인다~

여긴 저녁에 오면 야경때문에 넘 멋진곳!



마지막 디저트로 마무리...입가심하기에 알맞은 양이 나오는데.. 맛은 쏘쏘^^



녹차로 주문했더니 이쁜 잔에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지금 딸기가 제철이라 여기저기서 스트로베리 페스티벌을 할텐데..여기도 딸기 디저트를 판다.

맛보고 싶어서 스트로베리 스노우와 쥬스 주문



스트로베리 스노우^^ 맛있다. 

근데 너무 배불러서 반정도 남김..ㅜ.ㅜ




여기서 식사하고 한강 산책로에서 걷고 딱이다^^ 봄,가을에 한강 데이트는 로맨틱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을 듯

 결혼했던 때를 떠올리며.. ^^



찾아가는 길





[이태원 맛집] 테이스팅룸 & 미키크레올

Yummy ♬ 2013. 3. 20. 21:12

요즘 이태원에서 핫 플레이스 중 한 곳인 테이스팅룸 & 미키크레올에 점심식사하러 갔다.

여기 지나갈 때마다 늘 가봐야지 했는데 ..드뎌 오늘 다녀옴 ㅋ

바로 옆에 부짜피자도 있고  몇발자국 더 가면 몇일전에 포스팅한 한남진돈부리도 있다.

외관은 깜직한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건물 ㅎㅎ



이 건물을 전부 쓰고 있다. 지하 1층 부터 3층까지 좌석이 있는듯. 우리가 안내 받은 곳은 3층!



3층엔 좌석이 많지 않다. 세 테이블이 있어서 아늑하게(?) 식사 가능 하다. 

창가 좌석에 앉은 후 메뉴판 확인~ 메뉴가 두 타입이라 이름도 테이스팅룸 & 미키크레올 이란다..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많다. ㅎㅎ

우리가 시킨 메뉴는 green monster flat bread(21,900원)

벨기에산 베이컨과 시금치가 듬뿍 올라간 플랫 브레드

시금치는 국내산이라고 ...하셨음



서빙하시는 분이 먹기 좋게 커팅해주심~



생시금치가 듬뿍 올라가 있다. 싱싱해 보여 +.+ 


 

잘라진 플랫 브래드를 요렇게 싸서 베어 먹는다 ㅎㅎ

플랫 브래드에 발려진 소스와..시금치.. 은근 잘 어울린다. 캭 맛있어~!!!

생시금치를 이렇게 먹으니 색다르넹.. 


그다음 메뉴는 

white mussel gumbo(21,600원)

빼네를 넣은 홍합검보와 브레드 바스켓

곱창 잠발라야가 인기 메뉴라고 하는데..곱창을 안먹는 관계로... 무난한 메뉴로 시켰다.



메뉴가 냄비에 먹음직 스럽게 담겨져 나온다. 떠먹을 수 있도록 국자와 보울을 준다. 앞앞에 놓고 먹기!



통통한 홍합과 늘 파스타로만 먹었던 팬네..가 스튜(?)요리로..

요란하지 않고 얌전한 맛..


마지막 요리는 garlic jukumi olive oil(21.900원)

해남쭈꾸미와 마늘을 노리노릿 팬 프라이한 올리브 오일 파스타

과연 쭈꾸미를 넣은 파스타는 어떤맛있을까 궁금해서 시킨 메뉴.. 쭈꾸미가 몸에 좋기도 하고.ㅎㅎ



쭈꾸미 크기가 한입넣기에 적당. ㅎㅎ 부들부들.. 파스타는 바다의 맛..이 났다. 

앞에 메뉴를 이미 반정도 먹어서 배가 부른 상태라 맛있게 먹지는 못했다. 글구 면발이 탱탱하지 못해 좀 아쉬웠음..

3명이 3개의 메뉴를 시켰는데 다 못먹었다. 아주 조금 남긴정도이지만..ㅎㅎ


마지막 입가심은 아메리카노로..(사발같은 머그에 담겨나왔다. ㅎㅎ)




전반적으로 친절하고 음식 맛도 좋다. 흔한 메뉴가 아니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ㅎㅎ

나머지 메뉴들도 먹어보러 또 가야지~ 



위치는 여기를 참고..한강진역에서 이태원 방향으로 올라가는 사이에 있다. 아우디 매장과 Trevia 건물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 바로 왼편에 보인다.



[Mobile UX] Input UX

UX Study ☞ 2013. 3. 20. 17:07

Luke Wroblewski의 Mobile First 책을 읽다가 모바일 앱이나 웹 서비스 설계 및 개발 시 Input UX 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좋은 내용이 있어 정리해보고자 한다. 

책을 직접 읽어보고 싶다면  http://www.abookapart.com/products/mobile-first


Mobile Asks

1. 대부분 모바일 기기 화면에 두개의 컬럼을 위한 공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왼쪽 정렬 혹은 오른 쪽 정렬의 라벨보다는 탑 정렬의 라벨이 좋다.

이 가이드는 당연한 얘기인데 모바일 스크린의 사이즈의 제약 상 위쪽 정렬로 내용 표시되는게 좋다는 거고, 특히나 내용이 길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탑정렬이 될것이다. 

예시) Twitter's mobile sign-up form


그리고 위의 예시같은 경우 인풋 필드에 무엇을 입력해야되는지 알려주는 가이드가 인풋 영역 밖에 표시되어 있는데 인풋 영역내 라벨이 표시되는게 더 좋다.

Native 모바일 앱 플랫폼에서는 인풋 필드 내 라벨표시를 지원하기 때문에 디폴트 앱들에서는 사용되고 있지만, 모바일웹에서는 인풋 내 라벨을 표시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작업이 필요하다.

현재 트위터 모바일웹을 보니 해당 내용이 잘 지켜지고 있다.(위에 예시는 저자가 책을 쓴 당시의 화면을 넣은것이기 때문에 현재 서비스 버전의 화면과 상이한 예들이 많다.)



예시) Twitter's mobile sign-up form(현재)



2. 라벨과 답변을 비슷하게 보이게 만들어 실제 답변으로 혼란을 갖게 하지 말아라. 라벨과 답변이 비슷해 보인다면 사람들은 이미 답변이 제공되었을 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아래 예시를 보면 인풋 필드에 이름을 입력하면 라벨이 사라진다. 그리고 첫번재 인풋필드에 입력된 답변이 두번째 필드의 라벨과 색상차이가 거의 없어서 사용자들에게 헷갈림을 줄 수 있다. 저자는 이문제를 UT에서 자주 봐온 행태라고 한다.


예시) MailChimp's mobile sign-in form


3. 사용자가 질문에 답변했을 때 라벨들을 사라지게 하지 말고 유지 시켜라.

라벨들이 없어진 후 질문에 답변이 되었는지, 질문에 돌아가 체크를 해야하는지 알기 어렵게 만든다.


아래 예시를 보면 커스가 인풋필드 내에 있더라도 라벨이 사라지지 않고 유지되며 입력값과 라벨의 텍스트의 색상 차이가 명확하다.

예시) 37signal's Basecamp sign-in form


Mobile Answers

4. 기본 인풋타입(checkbox, radio button, password field, dropdown lists, file picker, submit button, plain text)을 사용하여 답변을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라.

기본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은 사용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래 예시와 같이 기본 드롭다운 리스트를 사용할 때 데스크탑에서 볼 수 있는 드롭다운리스트가 아니라 적절하게 터치 사이즈의  Swipe할 수 있는 리스트를 제공한다.


예시) iPhone's mobile browser



예시) Android's mobile browser


그러나 메뉴를 선택하기 위한 컨트롤은 사람들이 리스트에서 답변을 쉽게 선택하게 만들기 위해 사용되었는데 가끔 선택할 메뉴의 내용이 길경우 그 옵션을 읽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예시) Microsoft's signup form 


따라서 선택하려는 메뉴를 컨트롤의 수직적 혹은 수평적으로 연장하려고 한다면, 풀스크린 리스트에서 사용자가 필요한 옵션들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페이지를 분리해서 선택 메뉴를 제공하는게 나을 수가 있다.


5. 터치 기반의 인터페이스로 특별하게 디자인된 컨트롤로 Tap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

아래 예시와 같이 선택 메뉴들은 Tap-intensive하다. 이렇게 Tap해서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좀더 나아가 사용자가 좀더 쉽게 입력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있다.


예시) Booking a flight on American Airlines' mobile web


Kayak App의 경우를 보면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경우 하나이 방만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1이 디폴트값으로 설정되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선택지를 디폴트 값으로 주는 것은 더 쉬운 입력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날짜 선택을 위해 Custom컨트롤을 사용했는데, 적절한 사이즈의 터치 타겟을 사용하여 원하는 월과 날짜를 선택하게 만들었다. 




예시) Kayak's hotel booking form(위), Kayak's date picker(아래)


6. 새로운 HTML5인풋 타입들은 특별한 형식을 요구하는 질문에 사람들이 정확하게 답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사파리 같은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인풋에 특화된 키보드는 각각의 인풋필드에서 요구되는 데이터의 정확한 타입 입력을 좀더 쉽게 만든다.

URL입력은 ",", "/", ".com"키와 같은 문자 숫자식의 키보드를 제공

Email 입력은  ".", ""@"키를 포함한 문자 숫자식의 키보드를 제공

숫자 입력의 경우 숫자입력 키보드 제공

예시) Using HTML5 input types and the specific virtual keyboards


7. 모바일에서 텍스트 인풋은 인풋 특성들(autocaptitalize, autocorrect)사용을 통해 더 쉽게 입력하게 만들 수 있다.

자동대문자화: 이메일, 패스워드, URL, 다른 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별하는 필드에서는 OFF하고, 이름과 위치 같은 명사를 쓸때는 ON한다.

자동수정: 이메일, 패스워드, URL, 다른 알파벳 순서가 아닌 인풋에서는 OFF하고 텍스트 영여과 자유로운 폼의 입력에서는 ON한다.


Masking the hard stuff

8. 인풋 Mask는 명확한 인풋 큐를 제시하고 사용자가 실수하지 않도록 인풋들을 제한함으로써 복잡한 인풋들을 처기리하기 쉽게 만드는걸 도울 수 있다.

인풋 Mask가 사용자가 답변하는 것을 돕기 위해 몇가지 고려할 디자인 사항들이 있다. 인풋에서 요구하는 포맷을 나타내는게 좋다. 예를 들어 @me.com 인풋 영역을 보이게 하고 이메일 주소를 입력했을 때도 시각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Tax ID를 예로 들면 요구되는 숫자 구조를 나타내고 답변을 할 때까지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다.


예시) A basic input mask


예시) A well-designed input mask


9. 인풋 Mask는 미리 셋업한 것들을 고수하는 것이 점차적으로 보여주면서 인풋마스크를 결정하는 것보다 이용하기 더 쉽게 만든다.

아래 예시를 보면 숫자를 "xxx-xx-xxxx" 포멧으로 넣는 것을 예상했으나 첫번째 숫자를 넣자마자 포멧은 사라지고 두 괄호가 생겼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사용에 혼란을 준다.


예시) Dont't gradually reveal input masks


Laying out the options

10. 라벨과 인풋필드는 연속적인 폼을 더 쉽게 만드는데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긴 하지만, 사용자가 입력해야하는 정보의 양이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모바일 폼에서는 효율적이려면 잘라내고 또 잘라내야 한다.


아래 예시는 5페이지에 걸쳐 제공했던 것을 한페이지로 줄인 사례이다. 불필요하거나 현재 꼭 입력해야되는 것이 아니면 줄이자

예시) The Original Boingo "Get Online" form



예시) Quick Redesign of the Boingo form


11. 인풋 내용은 업데이트하고 수정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각 항목에 대해 분리하여 인풋이 가능하도록 한다.

인풋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수정하는 상황에서 가능한 모든 답변들을 위한 인풋필드를 노출하는 것은 수정이 필요한 한 두개의 인풋을 찾는 걸 어렵게 만든다.

예를들어 Bagcheck의 프로필 정보 편집은 드물게 일어나고, 프로필의 모든 부분의 편집도 마찬가지로 드물게 일어난다. 따라서 프로필 편집을 위한 모든 인풋 필드를 노출하는 대신에 각각 Tap해서 Dialog window를 통해 편집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시) Editing profile on Bagcheck


12. In-Context 인풋은 사람들이 많은 노력없이 빠르게 기여하고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In-Context 인풋은 사람들이 기여할 수 있는 곳에 즉시 보여주고, 대개 하나의 인풋필드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Quora는 보고있는 스크린을 벗어나지 않고도 즉시 답변을 남길 수 있도록 한다. 빠른 방법으로 즉시 기여와 정렬을 가능하게 한다.


예시) an in-context comment form on Quora's mobile web


Beyond Forms and Input fields

13. 오늘날 모바일 기기는 인풋필드를 넘어서는 가능성(Location Detection, device orientation, audio input, video input, near field communications)을 활용할 수 있다.

Location detection 사례로, Kayak에서 호텔을 예약할 때 키보드를 사용해서 위치를 입력하거나 인풋필드 오른쪽에 있는 아이콘을 탭핑해 현재 위치를 사용할 수 있다. 비슷하게 트위터에서 한번 탭해서 포스팀에 위치를 첨부할 수 있다.


예시) One tap access to your current location on Kayak and Twitter


Google Goggles는 제품, 와인, 예술품, 랜드마크 등을 파악하고, 비지니스 카드를 스캔하고 외국어를 번역하기 위해 모바일 기기에서 비디오 카메라를 사용한다.

예시) Google Goggles



점점 더 가능성을 기술을 가진 기기와 더 좋은 네트워크, 사람들의 관심들이 점점 더 늘어나면서 Input을 좀더 편리하고 쉽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커진거 같다. 

좀더 쉽고 편하고 새로운 Input UX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내용을 명심하자.

  • 질문들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라벨로 명확하게 제시되도록 만들어라
  • Input Types, attributes, masks를 사용함으로써 정확한 모바일 입력과 관계된 어려움들을 제거해라.
  • 사용자의 많은 노력없이 정확한 답을 제공하도록 도우려면 Custom input control사용을 고려해라
  • 순차적으로 비선형적으며 in-context 인풋 방법을 통해 가능성을 준비해라
  • 새로운 방식의 인풋을 표현하기 위해 모바일 기기의 가능성들을 이용해라.

이상.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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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 Review] Feedly  (0) 2013.01.06

[이태원 맛집] 쟈니 덤플링

Yummy ♬ 2013. 3. 17. 22:16

이태원에서 만두로 유명한 곳 쟈니 덤플링~

가격도 착하고 맛도 굿굿굿~!!! 이라 자주 들르는 곳이다.

가게 인테리어나 분위기 때문에 가는 곳이 아니므로 맛있게 한끼를 해결하거나 만두가 넘넘넘 먹고 싶을때 가면 좋은곳이다.



오늘 먹은걸 나열해 보면..

반달 군만도(7000원). 개인적으로 이 메뉴가 제일 맛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만두의 비쥬얼이 식욕을 자극한다. 

한입 배어 물었을 때 약간의 바삭한 식감이 느껴지면서통통한 새우살이 입안으로 들어오는데....맛있다는 말밖에는..

(갓나왔을 때 한입에 다 넣으면 정말 뜨겁다..)



새우 물만두(7000원). 이메뉴 또한 맛있다. 반으로 갈라서 간장을 살짝 넣어서 입안에 넣으면 굿!

군만두에 도는 기름기가 싫다면 물만두를~



홍합 만두국(7000원). 만두보다 홍합이 우러나온 국물을 먹기 위해 시키는 메뉴이다.

국물이 진짜 시~원하다. 



쟈니 덤플링의 메뉴는 전부 7000원으로 한접시만 먹어도 배부르다~



위치는 이태원역 4번출구에서 나와 아래로 조금 내려가다 우측으로 돌면 바로 보인다.

쟈니덤플링은 이태원에 3개가 있으니..원하는 위치로 잘 보고 가시길...




배를 또당거리면서 입가심을 위해 산 타르트..

요 타르트는 '타르틴'이라는 수제 타르트 전문점에서 샀는데..타르틴은 다음번에 포스팅 하기로..



[이태원 맛집] 한남 진 돈부리

Yummy ♬ 2013. 3. 15. 15:12

날이 좋아서 오늘 점심은 이태원으로 나갔다.

가기로 한 곳은 일본식 덮밥, 라멘을 파는 곳. '한남 진돈부리'

위치는 한강진역에서 이태원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아우디 매장이 있고 매장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좌측 사잇길에 가게가 보인다.

(부짜피자를 아시는 분이라면 바로 그 근처!)




외관은 소박한 일식집 처럼 생겼다.^^



내부 역시 일본식 정겨운 가게의 느낌~!




이건 에비동-새우튀김덮밥 (8,000원)




내가 먹은 믹스동-돈가츠 새우덮밥(8,000원)

튀김, 계란, 소스의 삼박자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맛있다. 소스가 과하지않고 간도 적당하고 내입맛에는 적당하다. 난 좀 삼삼하게 먹는 편이니..

좀더 필요하다면 소스는 무한 리필이라고 한다. 




카레에비-새우튀김, 카레(10,000원)




아부리사케동-구운연어 덮밥(11,000원)


담에가면 라멘종류를 먹어봐야겠다~후후


위치는 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