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맛집] 엄마가 만들어준 밥상 컨셉의 'parc'

Yummy ♬ 2013. 7. 24. 13:43

Korean Mother's Recipes 

컨셉의 모던한 느낌의 한식레스토랑 'parc'


위시리스트에 올려놓고 드뎌가게 된곳...

외관부터 모던 한 느낌이..

부짜피자를 중심으로 양 사이트에 조그마한 맛집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네..



내부도 깔끔한 느낌. 난 흰벽돌과 나무느낌의 인테리어가 좋더라..




메뉴판.. 오늘의 점심상중 '생물 강원도 오징어 볶음 순한맛'을 선택

밥은 검정밥으로...(500백냥 추가하면 흰밥에서 검정밥으로 변경가능)


정갈한 밥상 

메인반찬인 오징어 볶음과 사이드 반찬 세가지, 그리고 미역국이 나옴

집에서 저렇게 해먹고 싶어 플레이트랑 샀지만 현실은 설거지 거리가 두배..ㅋ



생물 오징어라 그런지 싱싱하고 통통함

오징어 볶음 치고 양념이 굉장히 삼삼한 편이다.

이게 건강한 맛이지...하며 먹었다는.


검정밥.. 밥맛 괜찮다.



나머지 사이드 메뉴인 가지와 진미채 무침.. 많이 먹어본 나물인데 이름 모를 나물

가지도 쪄서 양념을 한듯..내가 좋아하는 맛이지만 같이간 친구는 별루라고함.ㅋㅋ

옛날에 엄마랑 같이 살 때 해주시던 진미채 무침..오랜만에 먹어본다. 그리고 나물은..줄기만 있어서 살짝 맘 상함..ㅋ


명확한 컨셉과 그 컨셉에 맞는 음식이라 맘에 들었던곳..

엄마가 해준 밥상이 그립다면 추천.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