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여행] 첫째날_분수쇼
첫날 일정
호텔체크인-보케리아 시장-까딸루냐 미술관-분수쇼(Font Magica)관람-호텔
바로셀로나에 도착한 바로 그당일! 호텔 체크인을 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보케리아 시장으로 고고
싱그러운 과일을 마구 섭취해주고 그 유명하다는 매직분수쇼를 보러 에스빠냐 광장으로 향했다.
메트로를 이용해서 갈까 하다가..구글 지도로 길을 찾아보니 도보로 30분이라고 나와서 이정도쯤이야하면서 걷기로 했다.
바르셀로나 모습을 체감하고자 걷기로 한거였지만..비행기에서도 잠도 거의 못자고 와서 걸어다닐려니..정말 힘들었다.ㅜㅜ
참자 참자하면서 드뎌 도착!
까딸루냐 미술관 앞이 분수쇼를 하는 장소였기 때문에 까날루냐 미술관을 구글 지도에서 목적지로 하고
알려주는 경로대로 걸으니..미술관 뒷편으로 길을 알려주더라..
가는길에 소박하지만 이쁜 분수가 있어 찰칵..비닐봉지가 에러네...ㅎㅎ
햇살이 너무 좋았다...바르셀로나 여행중에는 날씨가 모두 굿굿..
따뜻하지만 바람은 찬...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
가죽자켓을 입고 다녔는데 햇빛이 강한곳에서는 약간 덥고 그늘에서는 추웠다능..
깔딸루냐 미술관 정면..고풍스러운 건물외관과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
멋지다. 4시쯤 도착했나? 그시간엔 입장료가 무료라서 공짜로 관람하고 나왔다^^
까딸루냐 미술관에 올라가면 이렇게 바르셀로나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기둥이 보이는 앞에서 분수쇼를 한다.
분수쇼 할 때쯤이면 사람들이 엄청 모여든다는..ㅋㅋ
남편찍을려고 했는데 사이좋은 커플의 뒷모습이 더 눈에 들어온다.
분수쇼 보러 내려오는길..제일 위에서 보면 아까 그 기둥때문에 잘 안보인다고해서
아래로 내려옴..ㅎㅎ
저녁 7시 분수쇼가 시작되기 2시간 전부터..정신줄을 놓기 시작.. 너무 졸렸다.
한국시간을 계산해보니 잘시간이더라...시차적응을 못한터라..너무 힘들었다..ㅜㅜ
오늘 놓치면 바르셀로나에 머무는 기간동안 볼 수 없는 분수쇼였기에 꾹꾹 잠오는걸 참고 계단에 앉아서 기다림...
정확하게 저녁 7시가 되니 분수쇼가 시작되었다.
물들이 입질을 하기 시작... 음악도 나온다.
음악에 맞춰 물줄기들이 움직였다....오호호
햇살을 받은 물줄기들.. 멋지다.
그리스 신화의 한장면같은....ㅎㅎ
내 손바닥위 분수..히힛 요런거 꼭 해보고 싶더라..
분수쇼는 약 30분간 지속되었다. 분수쇼 사진을 다른 블로그에서 보니 ...해가지고 어두울 때 찍은 분수쇼 사진 정말 멋지더라..
밤 9시쯤꺼 보면 좋았을껄...그러나 그때까지 기다렸음 기절했을지도..ㅎㅎ
분수쇼 시간표
5~9월 목~일 : 오후 9시~오후 11시30분
10~4월 금·토 : 오후 7시~오후 9시
분수쇼 장소
지하철 1·3호선 에스빠냐(Espanya)역, 까딸루냐 미술관 앞에 위치한 Pl. de Garles Buigas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