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맛집] 카페 드 라 페드레라 cafe de la pedrera
cafe de la pedrera
까사밀라 1,2 층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겸 레스토랑
맛집이라기 보단 가우디의 손길이 닿은 건출물 내부에서 차한잔 하면서 머물수 있다는게 큰 메리트!!
현지 사람들은 대부분 까사밀라를 라 페드레라 라고 부르기 때문에 여기 카페 이름도 카페 드 라 페드레라이다.
오전에 카페 드 라 페드레라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자며 들렸다. 호텔에서 정말 가깝기도 하고(도보로 5분도 안걸림) 가우디의 스타일이 느껴지는 카페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정말 궁금했기 때문에 꼭 들르고 싶었던 곳이었다.
가우디 작품 안에서 차를 마신다는 ..이 경험 너무도 설레지 않은가..ㅎㅎ
오전 9시좀 넘어서 카페로 고고싱했는데 오픈은 했지만 영업전이라 빵을 사러 Mauri로 갔다.
Mauri는 바르셀로나 가기전 여행블로그에서 빵과 케익이 맛있다며 추천해 놓은곳이라..시간이 되면 가려고 했더니 마침 호텔 주변을 탐방하다가 딱 발견한 곳이다. 내부가 고풍스럽고 정말 베이커리 종류가 많다. 카페겸 운영을 해서 빵이나 케익을 사다가 커피 및 음료를 주문해서 먹어도 된다. 우리는 카페라페드레라를 갈거라 빵만 골라서 나왔다.
눈을 혹하게 하는 케익들
빵종류도 너므 많아...+.+
쿠기쿠키..
이쯤되니 멀사야 할지 모르겠다. 결정장애가...
다 먹고 싶지만 자제하고 결국 크로와상과 샌드위치를 골랐다.
Mauri를 나와 2-3분 정도 거리면 까사밀라...
들어가서 카페 입구에서 2층으로 올라갔다.
오픈 시간이 9시 30분인가... 우리가 갔을 때 9시40분 정도..
그래서 그런지 손님이 없음..ㅋㅋ
실컷 두리번 거리며 카페 내부를 구경했다.
천장이 젤로 눈에 띈다.. 크림을 위에 발라 놓은거 같은 무늬이다..
이런천장을 생각하긴 쉽지 않은듯한데...역시 가우디...
벽에도 옛날 사진들이 걸려있다. 벽면에 저런 사진 배치 참 좋다.
창문으로 밖에 사람들 지나가는 모습 바라보기..
마우리에서 사온 샌드위치와 크로와상을 꺼내서 먹어봤다.
챀치 샌드 위치인거 같은데 맛있다..사실 메뉴에 적힌게 영어라 아니라..무슨 샌드위치인지도 모르고 샀다..ㅎㅎ
크로와상은 어딜가나 똑같은 형태라 ㅎㅎ 사기도 쉽다.
이미 호프만 베이커리에서 끝내주는 크로와상을 먹어서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얘기를 못하겠지만..
맛있긴하다~!
주문한 카페콘레체...즉 카페라떼...
그리고 오렌지 쥬스,,, 오렌지를 짜서 갓 나온맛...신선하다.
냠냠..아침에 일찍일어났는데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너무 아침밥이 늦어졌네..
배가 고파 완전 맛있게 먹었따^^
호텔조식이 지겨울꺼 같아서 스페인에서는 조식 신청 안했는데..잘한거 같다..
먹으러 가볼 때가 너무너무 많다...ㅋ
카페 드 라 페드레라 주소: passeing de gracia 92. barcelona
위치는